정읍시, 야간 '달빛장터' 운영…슈퍼푸드페스티벌도 개최
구절초축제와 내장산 단풍 관광객 위해

시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
성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이 선보인다.
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이학수 접읍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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