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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록 2025.10.20 1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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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세일즈 외교 통해 수출 선순환 만들 것"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지난해 김포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한 모습.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지난해 김포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한 모습.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활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경기 김포시는 19~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관내 9개 기업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씨티코스메틱 ▲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가 참가한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기업을 위해 바이어 사전 섭외, 1대1 전문 통역, 개별 상담 매칭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동남아는 K-소비재의 핵심 성장시장으로, 이번 파견은 바이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하는 기회"라며, "세일즈 외교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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