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K-콘텐츠 가능성 모색…성균관 국제토론회 '밖에서 보는 한국유교'
24일 성균관대서 '밖에서 보는 한국유교, 그 다채로운 빛깔' 국제토론회
![[서울=뉴시스] '밖에서 보는 한국유교, 그 다채로운 빛깔 국제토론회 (사진=성균관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933_web.jpg?rnd=20251023181938)
[서울=뉴시스] '밖에서 보는 한국유교, 그 다채로운 빛깔 국제토론회 (사진=성균관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 유교가 K 콘텐츠가 될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다.
유교 성균관은 24일 아시아 각국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는 한국유교의 특징을 주제로 성균관 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성균관이 '2025 아시아 유교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 한국 유교의 K-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 주제는 '밖에서 보는 한국유교, 그 다채로운 빛깔'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터키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전호근 교수가 ‘K-콘텐츠로서의 한국유교의 가능성’을 제하로 주제발표를 한다.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겸 석전대제보존회 사무국장가 석전과 유교의례를 소개한다.
안파 중국 절강성 월서외국어대 교수, 겐코 히로아키 극동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장 후세인 한국이슬람교 선교국장 등이 외국인 시선으로 본 한국유교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한다.
부대 행사로 사진전 ''전국 향교와 서원 그리고 성균과의 사계절'과 도서전 '책으로 만나는 유학'이 진행된다.
성균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교적 정서를 바탕하는 전통 유교문화와 유교적 정서가 K-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지 여부를 토론하고, 토론회 결과를 활용해 전통문화를 애니메이션, 영화, 서적 등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종교계 문화행사 민간보조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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