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충남대병원에 폐암진단 '의료 AI' 공급
AI 검진 일상화로 환자 접근성·진단 효율 동시 강화
AI 중심 공공의료 혁신 허브…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서울=뉴시스] 코어라인소프트는 충남대학교병원이 AI 기반 흉부진단 플랫폼 에이뷰(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4208_web.jpg?rnd=20251024095954)
[서울=뉴시스] 코어라인소프트는 충남대학교병원이 AI 기반 흉부진단 플랫폼 에이뷰(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는 충남대학교병원이 AI(인공지능) 기반 흉부진단 플랫폼 에이뷰(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대전·충청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AVIEW LCS Plus도입은 지역 거점병원이 AI 혁신을 실제 진료와 연구 현장에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암 사망률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74.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38.0명)이 전체 암 사망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심장질환(65.7명), 폐렴(59.0명)과 함께 3대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42.6%를 차지했다.
이들 질환은 모두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조기진단이 가능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AI를 통한 흉부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대병원이 도입한 제품은 기존 단일 질환 중심의 AI 진단과 달리 한 번의 검사로 폐암 조기 발견, 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호흡기 만성질환 모니터링이 모두 가능한 종합 흉부질환 스크리닝 제품이다. 이에 따라 추가 검사 없이도 포괄적인 건강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김진환 충남대병원 교수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AI 의료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며, 암·심장질환·폐질환 등 주요 사망 원인 질환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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