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산청 주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 모집 등

[진주=뉴시스]‘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 신청.(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7일부터 11월5일까지 10일간 ‘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리, 빵 만들기는 물론 참여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서 14개 프로그램에 280명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11월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운영되는 강좌로는 ▲생각보다 쉬운 오카리나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성향 ▲나만의 힐링 캔들 만들기 ▲반짝반짝 큐빅 헤어핀 만들기 ▲다이어트 줌바댄스 ▲커피 아트 ▲시 낭송 ▲여행 영어 ▲가방고리 인형 만들기 ▲뇌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가 있는 과목은 참가자 부담으로 진행한다.

[진주=뉴시스]한국전쟁 진주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전쟁 진주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봉행

한국전쟁 전후 진주민간인 피학살자 유족회는 지난 25일 초전공원 추모비 앞에서 민간인 희생사건 75주기를 맞아 ‘제17회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천도제와 전통제례, 추모제 순서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족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 민간인 희생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1950년 7월께 진주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등이 군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 국가 조사기관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현재까지 220명(1기 위원회 105명, 2기 위원회 115명)의 희생자를 공식 확인하고,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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