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라"…김건희 측, 경복궁 사진 유포에 경고글
![[서울=뉴시스]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이 지난 20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서 경회루에 비공개 방문한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01972481_web.jpg?rnd=20251022151819)
[서울=뉴시스]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이 지난 20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서 경회루에 비공개 방문한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김건희 여사가 휴궁일에 경복궁을 방문했던 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여사 측 변호인이 사진 유포자를 특정했다며 경고의 글을 올렸다.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경복궁 비공개 방문 사진들이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직원에 의해 유포됐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적당히 해라"라며 "윤석열 대통령실 모팀의 사진 담당이었던 ㄱ씨가 현재 김 여사와 관련해 업무상 찍어줬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의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민주당과 진보 매체에 제공한다는 다수의 소식을 듣고 있다. 직접 목격자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유 변호사의 발언은 앞서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이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 2023년 9월12일 휴궁일에 경복궁 경회루 등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국보 223호 근정전 내부에 들어가 임금 자리인 어좌(용상)에 앉았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 변호사는 "해당 인물의 형 되는 자가 진보 ㅅ모 정치인과 밀접한 관계이고 사진 유포자인 ㄱ씨의 인적사항까지 파악해 두고 있으니,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업무상 입수한 과거 정권 사진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것이 당신 개인의 삶에 어떤 법적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유 변호사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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