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난다면…완도해경·해남군, 해안방제 훈련
![[해남=뉴시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와 해남군이 24일 해남 송지면 송호리방파제 일원에서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192_web.jpg?rnd=20251027141244)
[해남=뉴시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와 해남군이 24일 해남 송지면 송호리방파제 일원에서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과 함께 진행한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압세척기·유회수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 장비가 동원돼 해안가 특성(모래·자갈·석축 등)에 따라 ▲고압세척 ▲저압세척 ▲무압력 상온세척 ▲갈아엎기 및 주워담기 ▲닦아내기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또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해 해안방제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할기관 구분 없이 재난대응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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