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2개 부문 1위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1위 등 혁신 입증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민경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조품질보증담당,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7년 연속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사용 품질 차원 및 감성 품질 차원 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올해 처음 평가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아이온은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개 규격을 운영하며 대다수 전기차에 장착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 50여개 완성차와 전기차 브랜드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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