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17분 출전' 묀헨글라트바흐, DFB-포칼 16강행
카를스루에에 3-1 승리
![[묀헨글라트바흐=AP/뉴시스]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오른쪽)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중 루이스 디아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전반 19분 디아스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하다가 발목을 가격해 퇴장당했고,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한 뮌헨은 3-0으로 승리했다. 2025.10.26.](https://img1.newsis.com/2025/10/25/NISI20251025_0000742946_web.jpg?rnd=20251026094856)
[묀헨글라트바흐=AP/뉴시스]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오른쪽)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중 루이스 디아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전반 19분 디아스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하다가 발목을 가격해 퇴장당했고,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한 뮌헨은 3-0으로 승리했다. 2025.10.2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16강에 진출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9일(한국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DFB-포칼 32강전(2회전)에서 2부 리그 소속의 카를스루에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묀헨글라트바흐는 컵 대회 16강전에 진출했다.
전반 3분 만에 일본인 공격수 마치노 슈토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에는 니코 엘베디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카를스루에의 파비안 슐로이제너가 후반 14분 한 골 만회했으나, 후반 44분 해리스 타바코비치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카스트로프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28분 슈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약 17분 동안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또 카드를 받지 않는 깔끔한 경기력도 펼쳤다.
카스트로프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 2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026시즌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전반 19분 만에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인 묀헨글라트바흐는 뮌헨에 0-3 완패를 당했다.
다행히 이날은 군더더기 없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DFB-포칼 16강전은 오는 12월 초에 펼쳐되며, 대진 추첨은 내달 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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