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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카고, 세계 최장 주행으로 기네스 등재

등록 2025.10.29 09:47:20수정 2025.10.29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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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적재 중량 싣고 세계 최장 주행

1회 충전으로 693.38㎞ 주행 신기록

경상용차 주행 효율성에 새 기준 제시

[서울=뉴시스] 기아 PV5 카고. (사진=기아)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 PV5 카고. (사진=기아)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세계 최장 주행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PV5 카고가 최대 적재 중량을 실은 상태에서 1회 충전으로 693.38㎞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행으로 PV5 카고는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세계 최장 주행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71.2㎾h 배터리를 탑재한 PV5 카고 4도어 모델은 최대 적재 중량 665㎏(유럽 모델 기준)을 모두 싣고,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주행을 진행했다.

기아는 이번 기록을 통해 전기 경상용차의 효율성과 실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네스 인증 관계자는 "PV5 카고는 상용차로서 최대 적재 상태에서 달성한 주행거리로 기록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 PBV 차량이 콘셉트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도 탁월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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