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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장년층 대상 '인공지능 융합 과정' 개강

등록 2025.10.29 1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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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진행"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평생학습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을 개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평생학습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을 개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시 산하 평생학습센터가 최근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인공지능 융합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시대에 중장년층이 자기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인생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새로운 시도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AI와 함께 배우는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미래 비전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총 10회 30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초 이해 ▲Chat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나의 강점과 경험을 시각화한 '인생 비전도' 및 '보물 지도'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개강 첫날인 23일에는 참여자 전원이 '나의 학습 계약서'를 작성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 계획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간의 학습 여정과 변화를 함께 나누며,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30일 실천 계획'을 통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에 중장년층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재정립하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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