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힘 조강특위 "인천 계양을 등 34개 사고당협 위원장 결론 못내"

등록 2025.10.29 17:08:47수정 2025.10.29 20:2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주 재논의…전남 여수갑, 해남·완도·진도군 지원자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9일 34개 사고당협 위원장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1일 36개 사고당협을 확정하고,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 공고를 낸 바 있다.

접수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됐고, 전남 여수갑과 해남·완도·진도군 등 2곳을 제외한 34개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 지원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후 면접·서류심사가 진행됐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34개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조강특위 내부적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나머지는 다음 주 목요일(11월 6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이 궁금할 텐데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 다음 주 재논의 결과를 봐서 발표할 지를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과 관련해서는 "인천 계양을은 오늘 결정하지 못했다"며 "다음 주 회의 때 다시 논의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김상욱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울산 남구갑에 대해서도 "다음 주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짧게 답했다.

지원자가 나오지 않은 호남 지역구에 대해서는 "당무감사를 마치고 나서 다시 재공모를 해서 조직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