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노리는 LG 박해민 "수비는 LG의 힘…MVP보다 '우승 주장' 되고파"[KS]
1~2차전 모두 승리한 LG, 29일 대전에서 KS 3차전
![[대전=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해민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0.29.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8912_web.jpg?rnd=20251029173638)
[대전=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해민이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2차전을 휩쓸고 원정길에 오른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해민이 동료들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해민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타자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임하면 오늘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LG는 앞서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타선과 수비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27일 열린 2차전에선 선발로 나선 임찬규가 1회에만 4실점을 내주고 흔들렸으나, LG는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한 문보경 등 불방망이를 휘두른 타자들의 활약에 13-5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해민을 비롯해 신민재, 천성호 등은 경기 내내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펼치며 실점을 막았다.
이날 박해민은 "수비는 LG의 힘이다. 결국 수비로 실점을 최소로 막고, 타격으로 점수는 내는 흐름이 맞물리는 것이 LG의 야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 한화 문현빈 뜬공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잡은 뒤 2루에 던지고 있다. 2025.10.2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21029983_web.jpg?rnd=2025102614140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 한화 문현빈 뜬공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잡은 뒤 2루에 던지고 있다. 2025.10.26. [email protected]
그는 "지금도 구본혁이 3루수로 들어가 있고, 문보경이 1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변화가 전혀 티 나지 않는다. 주전 선수 누가 빠졌다고 걱정하는 기사도 하나 없다. 그것이 저희의 힘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외야수로 변신한 천성호를 향해 "사실 내야수를 하다가 이런 큰 경기에서 외야수로 뛰는데, 그런 플레이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수비라고 생각한다"며 "(이)정용이도 올해 한국시리즈 첫 등판이었는데 그때 실점이 나왔다면 다음 등판이 더 힘들었을 수 있다. 정말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상대로 맞붙고 있는 한화의 문현빈도 그의 수비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문현빈이 "대표팀에 들어가면 박해민을 따라다니며 수비를 배우고 싶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저는 타격을 배우겠다"고 답하며 "한국 야구의 미래인 선수인 만큼 많이 알려주고, 저 또한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홈에서 2연승을 하고 왔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분위기가 좋다"는 그는 우승을 향한 욕심도 드러냈다.
박해민은 "1차전 이후 살짝 MVP(최우수선수) 욕심도 나긴 했는데, 사실 누가 되든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우승을 해야만 MVP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누가 가져도 상관없다"며 "'우승 주장'이라면 정말 멋있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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