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자녀 결혼식 축의금' 최민희 과방위원장 뇌물 혐의로 고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3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21036565_web.jpg?rnd=2025103010430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성명 불상의 대기업 관계자 4인,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인, 기업대표 1인 등 8명으로부터 각 100만원씩 8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최 위원장 딸 결혼식 관련 논란은 축의금을 낸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뇌물죄 논란으로 번졌다.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준다고 하더라도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과방위원장직 사퇴도 촉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최 위원장을 MBC 보도 개입 논란 관련 직권남용·방송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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