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시니어 편의점 'CU 이음가게 1호점' 문 열어
노인 일자리 제공…연말까지 점포 5곳 개소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G트리타워 1층에서 'CU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부동산원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751_web.jpg?rnd=20251031145756)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G트리타워 1층에서 'CU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부동산원 제공) 2025.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G트리타워 1층에서 'CU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U편의점 이음가게는 폐점 예정 또는 계약이 종료된 민간 점포를 리모델링하거나 새롭게 개소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시니어 편의점 사업에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BGF리테일과 협업해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점포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사회적 관계망도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을 연 서울 강서구 편의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총 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부동산원은 공모형 창업지원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대구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광명 ‘레뽀소(Reposo)카페’, ▲대구 ‘백세밥상 진이찬방’을 개소 했으며, 연내 ▲인천 ‘지브라운’ 카페 개소 예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음가게는 지역과 세대를 잇는 생활 기반형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이라며 "민·관·공 협력을 통해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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