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본 시마부쿠로, 콜맨 웡 꺾고 서울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

등록 2025.11.02 19:16: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나다니엘 라몬스-장 줄리엔 로저 조, 복식 정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시마부쿠로 쇼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시마부쿠로 쇼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시마부쿠로 쇼(세계 193위·일본)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시마부쿠로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콜맨 웡(161위·홍콩)과의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2-0(6-4 6-3) 완승을 거뒀다.

시마부쿠로는 경기 후 "우승해서 기쁘다.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해서 행복하다. 마지막 날을 최고의 날로 장식해서 좋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너무 추웠다. 햇빛을 쬐면 따뜻했는데 그늘에 있으면 너무 추웠다. 3세트까지 안가서 다행"이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 대회만 12번 출전했던 그는 "서울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가 생기면 꼭 오고 싶다"며 "만약 투어 100위 안에 못 들어가면 다시 서울에 와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마부쿠로의 세계 랭킹은 15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2년 전 커리어 하이였던 135위에 근접하게 된다.

시마부쿠로는 "전반기에는 성적이 좋지 못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7월 후반부터 성적이 좋아졌다"며 "물론 지금 목표는 10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가능하면 50위 안까지 들어가고 싶다.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복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다니엘 라몬스-장 줄리엔 로저가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복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다니엘 라몬스-장 줄리엔 로저가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진행된 복식 결승전에서는 나다니엘 라몬스(미국)-장 줄리엔 로저(네덜란드) 조가 조지 골드호프-테오도르 위네가(이상 미국) 조를 상대로 2-0(6-3 6-4)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