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근길 초겨울 추위…찬 공기 유입돼 기온 '뚝'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2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 영하 1도, 동구·중구 0도, 옹진군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2도, 동구·중구 11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매우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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