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온 헌 신발, 새것 바꿔치기…CCTV에 딱 걸린 황당 절도
등록 2026.08.19 08:14:07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생활용품 매장에서 자신이 신고 온 헌 신발을 진열대에 두고 새 상품으로 바꿔 신은 뒤 그대로 매장을 빠져나간 남성의 모습이 폐쇄(CC)회로TV 화면에 포착됐다.
18일 유튜브와 SNS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상의와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일행과 함께 매장 내 신발 진열대 앞을 서성였다.
남성은 진열된 상품 가운데 자신이 신던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신발을 발견하자 손으로 집어 들었다.
이후 남성은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자신이 신고 온 헌 신발을 벗어 던진 뒤 새 신발로 바꿔 신었다.
남성은 자신이 신고 왔던 오래된 신발을 새 상품이 있던 진열대에 그대로 올려놓고 자리를 떠났다.
함께 온 일행은 남성의 행동을 곁에서 지켜보았으나 별다른 제지나 말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자판점에서 뭔가를 찾는 남성", "신어보고 편해서 또 사는 줄 알았던 손님", "원래 신고 왔던 걸 하루 아침에 헌 짝이 된 신발 다 이유가 있었네"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을 통째로 버리고 갔다", "CCTV가 이렇게 대놓고 돌아가는데 대단하다", "지불도 안 하고 헌 신발을 두고 가다니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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