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비경찰 워크숍 개최…"헌법정신 재무장"
전국 200여명 참석
APEC 정상회의 경비 성과 공유·헌법 강의 진행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2024.12.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1/NISI20241211_0020626248_web.jpg?rnd=2024121113462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2024.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경비지휘부와 경찰기동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일 마무리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비경찰이 집회·시위 대응과 정상 안전 확보 등 경비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국민 기본권 보호와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워크숍에서는 예승연 헌법재판연구원 교수가 '집회·시위와 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과 주요 헌재 결정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비경찰이 헌법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질서를 확립하고 재난·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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