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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미국 車부품 전시 'AAPEX 2025' 참가

등록 2025.11.05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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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핵심 3사, 미국 AAPEX 2025 참가

첫 공동 부스 꾸려 최정상 기술력 공개

배터리·열 관리·타이어 기술 총망라 눈길

[서울=뉴시스]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AAPEX 2025에서 관람객이 한국앤컴퍼니그룹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AAPEX 2025에서 관람객이 한국앤컴퍼니그룹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핵심 기업 3사가 외부 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56회째를 맞는 AAPEX는 미국자동차관리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업체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AAPEX에서 3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제고하고 배터리, 열 관리, 타이어를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기술력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한국앤컴퍼니는 12볼트(V) 납축(AGM·EFB·MF) 배터리의 품질 경쟁력과 함께 저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배터리 사업 신규 브랜드 정체성(BI) '한국 차지 인 모션(Hankook Charge in motion)'의 글로벌 론칭도 예고했다.

한온시스템의 경우 그룹 3사(타이어·공조·배터리) 기술을 집약한 메인 목업(모형) 차량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한온시스템은 또한 4세대 히트펌프도 전시했다.

외기·모터·배터리 폐열을 동시에 활용하는 병렬 열원 회수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4세대 히트펌프는 기아 소헝 전기차 EV3에 탑재하고 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온시스템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시대 기술 경쟁력을 제시했다.

타이어 센싱 기반 지능형 타이어 기술 'i.Solution'과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차세대 에어리스 콘셉트 타이어 'i-Flex' 등을 전시하며 차세대 기술력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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