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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건축대학 "APEC 회담장 설계·국제 공모전 대상"

등록 2025.11.05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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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명 공모전 YAC서 대상 수상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 설계

명지대 건축대학, 국내 최초 5년제 건축학 전문 학위 과정

[서울=뉴시스] 이지수 명지대 졸업생의 YAC 대상 수상작. (사진=명지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수 명지대 졸업생의 YAC 대상 수상작. (사진=명지대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본교 건축대학 졸업생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명지대 건축대학 공간디자인전공 이지수 졸업생(2021년 졸업)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건축 공모전인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젊은 건축가 공모전)'의 '2025 모라망가 교회(2025 Moramanga Church)'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국제 공모전으로, 전 세계 신진 건축가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지수 졸업생은 현재 일본의 건축사무소 켄고 쿠마 앤드 어소시에이츠(Kengo Kuma & Associates) 한국 지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다.

또한 건축대학 강성원 졸업생(98학번)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미정상회담의 중심 무대인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을 설계했다. 천년미소관은 전통 한옥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조 건축물이다.

한편 명지대 건축대학은 국내 최초로 5년제 건축학 전문 학위 과정을 공인받은 교육기관이다. 최근 전통건축전공을 신설해 한국 전통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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