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직원 사칭 '가짜 주문' 사기주의…경찰 고발 등[교육소식]

[대학=뉴시스] 국립한밭대학교 명의 위조 공문서.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대학 명의 위조 공문서와 직원 사칭 명함을 사용한 사기가 시도돼 대전유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한밭대에 따르면 교직원 사칭자가 대전 지역 민간업체에 2000만원 상당의 화분을 주문하면서 일부 구입 대금을 다른 업체 계좌로 이체하도록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시도했다.

해당 인물은 대학 명의의 위조 공문서와 명함을 피해 업체에 전송했고 문서에는 실제 학교 직인이 아닌 위조 직인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업체는 대학 측에 직접 물품 구매 사실 여부를 확인,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밭대 박서이, '지하수토양환경학회' 우수논문발표상

[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학교 박서이씨 시상식 기념촬영.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한밭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과 박서이씨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씨는 '도시 집중 강우 대응을 위한 침투 식생대 적용 방식별 유출 특성 및 오염물질 관리 성능 평가'라는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극한 강우시 도시 유출수 관리 성능 향상을 위한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 시설의 최적 설계 개선안을 제시하려고 했다. 여재의 구성 및 적용 방식에 따른 유출수 거동과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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