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환영"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362_web.jpg?rnd=20251002110908)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부산·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도 적용된다.
김 지사는 "이를 계기로 에너지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도내 곳곳에 RE100(재생에너지 100%)산단을 만들어 AI·에너지 수도로 도약,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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