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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25살에 결혼…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

등록 2025.11.06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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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2025.11.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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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혜진(44)이 남편 기성용(36)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남편 스물다섯에 결혼했어요", "(혜진이) 되게 나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의 주연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해 MC 박나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남편이 25살에 결혼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너 나빴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어린 나이였지만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런지 의젓하고 마인드가 성숙했다.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고 '이 사람과 한 가정을 꾸려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연하라서 좋은 점은 체력이 나보다 낫다는 것이다. 육아할 때도 지치지 않고 딸과 많이 놀아준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결혼할 때) 외모도 조금은 봐야 한다. 싸울 때 덜 화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이 "네가 간병할 일은 없겠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나중에 언니들과 같은 요양원에 보내 달라고 남편에게 말한 적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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