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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도전' 전북 vs '첫 우승 조준' 광주…코리아컵 결승 선발 공개

등록 2025.12.06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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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서 격돌

[서울=뉴시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미디어데이 현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미디어데이 현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 이어 코리아컵까지 '더블(2관왕)'을 노리는 전북 현대와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과 광주는 6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킥오프에 앞서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전북은 송민규, 티아고, 이동준, 김진규, 강상윤, 연제운, 김태현, 홍정호, 김태환, 박진섭과 골키퍼 김정훈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하승운, 신창무, 프리드욘슨, 주세종, 헤이스, 유제호, 심상민, 진시우, 변준수, 조성권이 나오고  김경민이 골문을 지킨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독주를 펼쳐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2022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에 도전한다.

오늘 전북이 코리아컵을 제패하면 2020년 이후 5년 만의 더블을 이루게 되며, 포항 스틸러스(6회)와 함께 코리아컵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선다.

단 거스 포옛 감독이 지난 강원FC와의 준결승전 당시 퇴장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게 변수다.

광주는 2010년 창단 이후 15년 만에 처음 코리아컵 결승을 밟은 데 이어 우승까지 노린다.

올 시즌 광주는 K리그1 7위로 2년 연속 파이널B(하위 스플릿)에 그쳤으나, 코리아컵을 제패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광주 부임 후 K리그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이정효 감독이 광주를 지휘한다.
[서울=뉴시스] 2025 코리아컵 결승전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코리아컵 결승전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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