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비쵸비 국중박 에디션' 인기…생산량 두 배 늘린다
출시 한 달새 30만개 팔려…내년 1월 미국 수출

비쵸비 에디션을 찾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데 따른 조처다.
비쵸비는 통밀로 만든 비스킷 사이에 통초콜릿을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이다.
비쵸비 에디션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한정 생산한 제품이다. 패키지에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를 중심으로 금동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제83호),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국보 제95호), 경천사지 십층석탑(국보 제86호), 서봉총 금관(보물 제339호), 백자 달항아리(보물 제1437호), 일월 오봉도, 호족반 등 문화유산 8종의 특징을 섬세하면서도 친근하게 담아냈다.
방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명동 일대 관광 상권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과자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팔렸다.
올해 3분기까지 비쵸비 매출은 출시 이듬해인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80% 성장했다.
오리온은 비쵸비의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첫 번째 타깃 시장은 미국이다. 내년 1월부터 아시안 마트와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비쵸비 에디션을 선보이고 추후 유통 채널과 판매 국가를 점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 에디션은 당초 9월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지만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생산 물량도 60만 개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K스낵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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