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파도, 통영을 물들인다" 강구안 미디어파크 페스티벌, 15일 개막

통영시, 스마트관광·야간경관 사업 성과 공유 축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

강구안 브릿지 분수쇼 및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오는 15일 강구안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해 ‘빛과 미디어로 재탄생한 강구안’을 선보이는 강구안 미디어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통영시 제공).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5일 강구안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과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한 ‘강구안 미디어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관광 기술과 지역문화,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야간축제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관광 체험존 ▲분수쇼·미디어아트 공연 ▲로컬·프리마켓 ▲보드게임존 ▲스탬프 투어 등이다.

‘강구안 브릿지 분수쇼’는 음악·조명·영상이 결합된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대형 분수가 음악과 영상, 조명이 융합된 미디어 쇼로 펼쳐지며, 물줄기가 리듬에 맞춰 역동적으로 솟구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관광정보 음성 서비스, 다국어 안내, AI 사진관 등 스마트 서비스도 선보인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게임 토너먼트 우승자에겐 아이패드, 스탬프 완주자에겐 통영투어패스 등이 제공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강구안 미디어파크 페스티벌은 스마트관광 기술과 지역문화가 융합된 통영의 새로운 대표 관광 콘텐츠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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