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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험연구원, '기후재난위기 대응' 인력양성 과정 개설

등록 2025.11.07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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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경기도 여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기후재난위기 대응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근 이상기후와 대형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및 피해 저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침수, 산불, 폭염 등 지역사회 기반시설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기후재난의 특성상, 과학적 이해와 실무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안전관리자, 연구자, 시·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관련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이해 및 위기대응 대체계획 수립 ▲기후변화와 보험전략 ▲산사태·산불 메커니즘 이해 ▲침수피해 대응 실무 ▲드론 활용 현장 진단 및 피해평가 ▲기후변화와 전기차 화재 등 총 6개 과목, 18시간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상기후 원인분석, 지역 기반 위험관리 전략, 전기화재 예방, 드론 기반 피해평가 기술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분석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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