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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300만원 들여 '마을안길 제설자 보험가입' 지원

등록 2025.11.10 09:47:43수정 2025.11.10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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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공포로 매년 190여명 제설단에 보험 가입 지원

[서산=뉴시스] 서산시 제설단이 지난 겨울 트랙터를 이용해 마을안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 제설단이 지난 겨울 트랙터를 이용해 마을안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겨울철 마을안길 제설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겨울철 제설 작업 중 사고 시 제설단에 신속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이뤄진다.

해당 조례는 그동안 조례에 없었던 제설단 보험 가입 지원을 명확히 규정해 이들의 걱정을 줄인다.

그동안 시는 겨울철 재난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매년 190여명으로 구성된 제설단을 운영해 주민 안전을 확보해 왔다.

이번 조례 공포로 시는 약 23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의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에 묵묵히 힘써주시는 제설 작업자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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