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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와 후배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록 2025.11.10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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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 서울 예술의전당 'My Secret Christmas'

[서울=뉴시스]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 공연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 공연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62)가 오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10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내달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가 프로그램 구성과 연출을 주도해 조수미 만의 예술적 감각과 스토리텔링이 담겼다. 공연은 한 편의 서사처럼 흘러가며 음악을 통해 사랑, 유머, 평화로 이어지는 감정의 여정을 그린다.

공연은 조수미와 인연이 깊은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영국-캐나다 출신의 헨리 케네디가 지휘를 맡아 디토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조수미의 '오, 홀리 나이트',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며 클래식한 크리스마스의 정서를 전한다.

조수미는 지난 5월 프랑스 문화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중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받아 예술적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처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선보이며 젊은 음악가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 앞서 조수미는 강릉, 의성, 평택 등에서 먼저 관객을 만난다.

공연 예매는 오는 11일 예술의전당, 클럽발코니, NOL 티켓 등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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