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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서방은 이란을 핵과학의 중심 허브로 인정해야"

등록 2025.11.11 08:54:48수정 2025.11.11 09: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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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락치 외무장관 이란원자력기구 방문, 연구성과 등 치하

서구의 "이란 핵능력 박탈과 핵 독점권 유지 목적" 비난

[부셰르(이란)=AP/뉴시스]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 있는 이란 부셰르 원전. 이란의 아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11월 10일 "서방 국가들은 결국 이란을 원자력 평화이용 분야에서 핵과학 허브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부셰르(이란)=AP/뉴시스]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 있는 이란 부셰르 원전.  이란의 아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11월 10일 "서방 국가들은 결국 이란을 원자력 평화이용 분야에서 핵과학 허브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세이에드 아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서방 국가들은 결국 이란을 원자력기술의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핵과학의 허브로 인정해야 하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영 매체들이 보도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 날 이란 원자력기구(IAEO)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원자력 부문의 연구성과와 업적을 치하하고, 이란의 핵주권을 끝까지 방어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는 " 서방의 주 목적은 이란의 핵능력을 박탈하고 원자력데 대한 독점권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도 결국은 이란을 평화로운 원자력 산업을 위한 과학적인 허브로 인정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의 핵 과학 진보는 여러 해 동안 축적된 이란 과학자들의 희생의 결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이란 국민 중 그 누구도 이런 국가적 핵권리를 포기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란은 그 동안에도 국가적 핵프로그램의 평화적인 성격을 강조해왔고,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등 국제기구들과도 이 부문에서 협력해왔다고 그는 밝혔다.  
[이스탄불(튀르키예)=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6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외무장관 회의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2025.11.11.

[이스탄불(튀르키예)=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6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외무장관 회의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2025.11.11.


서구 국가 정부들은 오래 전부터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의심하면서 관련된 비난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그런 공격을 부인했다.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은 그 동안 원자력 발전소와 의료용 목적으로만 개발해 왔다고 아락치 장관은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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