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김세태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 총리 표창 수상
국산 밀·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등 식량 산업 발전 유공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세태(51) 청양군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0856_web.jpg?rnd=20251112132750)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세태(51) 청양군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국산 밀·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향진주 쌀 재배 확산 및 소비 촉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날 강원도 원주시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93년 청남면 대흥리에서 벼농사를 시작으로 32년간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2023년부터 국산 밀·가루쌀 이모작 재배를 위한 농가 조직화에 앞장서 오며 2년 만에 국산 밀 64㏊, 가루쌀 107의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육성 중인 '향진주'의 미질 고급화를 위한 재배 기술 확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직거래 판매와 홍보·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올해 향진주 쌀 재배 면적은 150㏊로 확대됐다.
이 밖에 2010년부터 ㈔한국쌀전업농 청양군연합회 사무국장, 2018년부터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청양군지부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농업 생산자단체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김 대표는 "국산 밀·가루쌀 재배 확대와 향진주 쌀 명품화를 위해 선·후배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