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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에 항소 포기, 檢 내로남불…재판 재개 촉구해야"

등록 2025.11.12 18:21:48수정 2025.11.12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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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포기엔 외압 운운…전형적인 내로남불"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내로남불이 아니라면 지금 즉시 재판 재개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동혁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재산 3000만 원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고, 검찰은 당선 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이를 무죄로 판단했고 검찰은 이내 항소를 포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 결정은 장 대표가 오늘날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활동하는 데 사실상 면죄부가 됐다"며 "그런데 '검찰은 죽었다'며 비난하고 있는 검찰의 선택적 항소 포기는 한두 번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대장동 1심 재판에서 피고인 5명 중 2명은 구형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고, 나머지 3명도 검찰의 항소 기준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더욱이 별건 수사 등으로 인해 검찰이 내민 증거까지 배제된 상황"이라며 "똑같은 ‘항소 포기’를 두고는 본인들 사건엔 침묵하고, 대장동 사건엔 ‘봐주기’와 ‘외압’을 운운하며 장외 투쟁까지 벌이는 국민의힘의 모습은 자기모순이자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했다.

또 "이에 호응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검찰의 태도는 선택적 분노이자 윤석열 정치검찰의 쿠데타에 불과할 뿐"이라며 "오늘 장동혁 대표는 '검찰청 예규에 의하면 전부 무죄든, 일부 무죄든, 이유 무죄든 모든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항소를 하도록 돼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에게 언행일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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