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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능 이후 및 연말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등록 2025.11.17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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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양양군과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단원들이 수능 이후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양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군과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단원들이 수능 이후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양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수능 이후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첫 지정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단원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역 내 순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능이 치러진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야간 시간대에 양양읍 시내 유흥주점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단속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주류·담배를 판매하는 행위가 있는지,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 학교 주변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도 함께 실시해 청소년들이 위험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했다.

군은 단속·점검과 더불어 계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수능 이후와 연말연시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나 호기심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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