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 로레알코리아 결제서비스사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결제기업 NHN KCP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JP모간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L’Oréal Groupe)의 한국 지사 로레알코리아 국내 공식 결제 서비스사로 선정됐다.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는 두 회사의 합작 전자결제서비스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의 국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는 로레알코리아 산하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 온라인 스토어 결제 서비스를, NHN KCP는 오프라인 스토어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중 랑콤(Lancôme), 키엘(Kiehl’s),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 등 로레알의 3개 대표 브랜드의 국내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의 합작 전자결제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결제 모듈은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가 공동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JP모간은 투자은행, 기업금융,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및 자산운용 부문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서 유수의 기업, 기관, 정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 KCP는 지난해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PSP(전자결제서비스 제공)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두 회사는 한국과 글로벌 가맹점 간 결제망을 구축하고 전자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며 로레알코리아 브랜드에 특화된 맞춤형 결제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로레알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로레알코리아의 국내 결제 인프라를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 고도화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나아가 소비자에게는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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