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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李정부, '중국식 군복 한강 행진' 中에 재발방지 약속 받아야"

등록 2025.11.19 15:41:30수정 2025.11.19 1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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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국가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난 10월31일 군복과 유사한 복장을 입은 중국인 단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수막에는 중국 정저우 청소년공원걷기모임이라고 쓰였다. (사진출처: SNS 캡처)2025.11.07.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난 10월31일 군복과 유사한 복장을 입은 중국인 단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수막에는 중국 정저우 청소년공원걷기모임이라고 쓰였다. (사진출처: SNS 캡처)2025.11.07.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19일 최근 중국인들이 서울에서 중국 인민해방군과 비슷한 옷을 입고 행진한 것에 대해 "당장 이재명 정부는 중국 정부에 공식 항의를 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성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유사 군복을 입은 중국인들의 무단 행진은 주권에 대한 테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위원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군대식 행진을 한 중국인들이 서울시의 사전 승인 절차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행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시가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언급했지만, 정작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할 당사자는 중국 정부"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논란이 확산된 이후에도 침묵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향해 이재명 정부는 입도 뻥긋 못하고 있다"며 "무례한 행동을 벌인 중국을 향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항의를 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이를 계속 방치한다면 중국은 대한민국을 더 얕잡아 보고, 제2의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적 침탈과 서해 구조물 설치를 통한 영토 분쟁에 몰두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어디까지 추락시키려고 하는 것이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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