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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농아인협회 '성폭력·갑질 의혹' 칼 빼들었다…수사의뢰

등록 2025.11.20 08:32:25수정 2025.11.20 0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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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까지 제보 받아…연말 추가 조사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일 한국농아인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고위간부의 범죄 혐의가 발견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아인협회는 고위간부들이 채용을 미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직원들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 등을 받아왔다.

이날 복지부가 밝힌 범죄 혐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근로기준법, 형법 위반 등이다.

또 복지부는 한국농아인협회가 농아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12월 5일까지 집중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의 문제에 대해 제보할 사실이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혹은 한국수어통역사협회를 통해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보내용을 바탕으로 연말 추가 실지조사 등 한국농아인협회가 운영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도·지침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통역사 근무여건 등 센터 운영 관련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손호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수어통역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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