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재순 인사개입 의혹'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소환
직권남용 피의자…특검, 전날 윤재순 조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대통령실 인사에 관여 의혹과 관련해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소환했다. 임 전 비서관이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참고인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20991178_web.jpg?rnd=2025092413322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대통령실 인사에 관여 의혹과 관련해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소환했다. 임 전 비서관이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참고인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이태성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대통령실 인사에 관여 의혹과 관련해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지냈다. 국방비서관은 군과 대통령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대통령의 안보정책을 보좌한다.
특검은 전날 윤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비서관은 12·3 비상계엄 이전 이뤄진 대통령실 인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외환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행위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지난 17일 윤 전 비서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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