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봉구, 고액·상습 체납자 40명 구 누리집 공개

등록 2025.11.21 11:29: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체납 1년 초과, 체납액 1000만원 이상자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9일 구 누리집에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0명 명단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된 대상자는 총 40명이다. 지방세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이들이다.

공개 정보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다.

총 체납액은 9억4900만원이다. 이 중 올해 신규로 결정된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개인 1명, 법인 2곳 9886만원이다.

구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명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해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독려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의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 납세자가 존중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