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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했다…호남권 최초

등록 2025.11.25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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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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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올해 '스마트도시(지능형 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 도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여수시는 중소 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시티 기반 '폐쇄회로(CC)TV 통합 관제 센터' ▲스마트 알림이 전자게시판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 관제 센터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서비스 구축 성과도 인증에 포함됐다.

여수시는 국토부 장관 인증서와 인증 동판을 받을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호남권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은 여수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 행정과 디지털 기반 혁신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과 시민 생활편의 및 안전 수준 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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