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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피더스 '1.4나노 2029년 양산설' 공식 부인

등록 2025.11.27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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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성 보도…업데이트는 회사 발표"

지토세 제2공장 계획도 "결정 안 돼"

현재는 2나노 기술 개발에 집중 중

[서울=뉴시스]라피더스의 'IIM-1'. 최첨단 칩 시험 생산라인. (사진=라피더스 홈페이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라피더스의 'IIM-1'. 최첨단 칩 시험 생산라인. (사진=라피더스 홈페이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2029년까지 1.4나노미터(㎚) 공정을 양산할 예정이라는 일부 현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라피더스는 27일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라피더스의 1.4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과 운영 관련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현지 언론은 라피더스가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의 제2공장을 오는 2027년 착공하며, 신공장에서 1.4나노 공정 양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회사 측은 "로드맵에 대한 모든 업데이트는 회사에서 직접 전달하며, 공개해야 할 개발 사항이 결정되면 즉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피더스는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로,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여덟 회사가 공동으로 세웠다.

라피더스는 현재 2나노 공정의 연구개발(R&D) 단계에 있으며, 오는 2027년 2나노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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