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개 시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우수'

김해·함안·산청 '우수', 함양 '특별상', 통영 '발전상'

[여수=뉴시스]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시상식에서 김해시, 함안군,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특별상, 발전상 등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시상식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 특별상, 발전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3개 우수 지자체 중 경남에서는 김해시(Ⅰ그룹, 30만 이상) 함안군(Ⅲ그룹, 5만~10만 미만) 산청군(Ⅳ그룹, 5만 미만)이 인구 규모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특별상, 통영시는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되어 발전상을 수상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한다.

경남도 구승효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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