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 '남강 둑마루' 공사현장서 1명 사망…경찰 수사 중

등록 2025.12.01 15:12: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강 둑마루 정비’ 공사 현장에서 산책 나온 시민 1명이 후진하는 차량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공사현장 관계자인 2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20분께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뒤편 남강변 둔치에서 화물트럭 후진 중에 산책 나온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에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후진 중에 B씨를 발견하지 못해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 출입 금지 표시 등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주 남강 둑마루 공사 현장은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