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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광주 북구청장, 문상필 15%·신수정 12%[신년 여론조사]

등록 2026.01.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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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범위 내 접전…나머지 후보 11명 5~1% 그쳐

현직 불출마 속 48% 달하는 부동층 공략 '각축전'

[광주=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올해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실시한 광주 북구청장 선호도 조사에서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현직 구청장의 시장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노리는 후보 10여 명이 48%에 이르는 부동층 표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전망이다. 

6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올해 1월2일부터 이틀간 광주 북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구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문 부대변인은 15%, 신 의장이 12%로 오차 범위 내 1·2위로 나타났다.

3위는 5%를 기록한 김동찬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다. 이어 정달성 북구의원, 송승종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은 나란히 3%로 조사됐다.

정다은 광주시의원, 김대원 민주당 전 정책위 부의장, 조호권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순옥 국민의힘 광주시당 대변인은 2%씩 얻었다.

장영희 민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이은방 전 광주시의회 의장, 오주섭 전 광주은행 신협 이사장은 각각 1%였다.

재선의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시장 출마로 조만간 사퇴하며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선거에 후보 13명이 뛰어들었지만 이중 11명이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친 것이다.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문 부대변인은 60대, 우산·문흥·오치·풍향·문화·두암·석곡동 일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인 2위 신 의장은 전 연령대 중 50대 선호도가 높았고, 풍향·문화·두암·석곡동 주민 선호도는 1위 문 부대변인과 동률(24%)이었다.

분수령은 부동층 공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없다'는 응답은 30%, '모름·무응답' 18%까지 포함하면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48%로 절반에 육박한다.

반면 1~3위 상위권 후보들의 선호도 합계는 32%에 그쳐 부동층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세가 저조한 예비후보들의 중도 사퇴, 후보 간 단일화 등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조사에 응답한 북구민의 70%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8%, 국민의힘 6%, 진보당 3%, 개혁신당 2% 순이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0% 였다.

이번 조사는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광주 북구민 3478명과 통화를 시도, 이 가운데 5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피조사자는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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