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에 '기본 인증제도' 도입…의료 질 높인다
156개 평가항목…내년 11월 시행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소병원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은 500개 이상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어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규모 병원 위주로 인증을 획득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기본 인증은 인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중소병원(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 직결되는 156개 핵심 항목 중심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본 인증제도는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1월 시행될 예정이며 참여는 자율이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권역별 설명회, 교육,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기관들의 기본 인증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기본 인증제도가 중소병원이 과도한 부담 없이 급성기병원 인증으로 유입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