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 '국방 AI+ICT 융합 교육' 본격 시작
대학생 눈높이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
![[대전=뉴시스] 대전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단 교육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802_web.jpg?rnd=20251203101546)
[대전=뉴시스] 대전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단 교육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급변하는 국방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피지컬 AI(인공지능) 등 핵심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 AI+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국방 분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따라 AI 기반 지휘통제, 드론 감시·정찰 등 신기술 융합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사업단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 드론 운용, AR(증강현실) 시뮬레이션 등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산업과 군사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방 AI+ICT 창의융합 교육' 과정은 국방 드론 기초 이해부터 영상처리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미디어파이프(MediaPipe)를 이용한 객체 인식 등 AI 핵심 기술을 다룬다. 특히 교육 후반부에는 '융합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 코딩을 통한 드론 자율주행과 수동 주행 실력을 겨루도록 한다.
'군 차량 및 무기 체계 적용 압력센서 교육' 과정은 하드웨어 설계에 특화된 심화 과정이다. 학생들은 캐드를 활용한 회로 설계, 펌웨어(Firmware) 개발, 마이콤 실습 등으로 실제 방산 무기 체계에 활용되는 센서 기술을 습득한다.
박충화 RISE사업단장(부총장)은 "팀별 프로젝트로 국방 ICT 혁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발표, 현장 친화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RISE 사업 목표인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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