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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수사례 12건 선정…"관광·민생·환경 빛났다"

등록 2025.12.03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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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 최우수상

민생경제과 소비쿠폰 자동지급 사례도

[양산=뉴시스] 올해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올해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올해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각 분야별 6건씩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내부심사, 2차 직원투표, 3차 대국민투표 및 시민평가단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3933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관광과의 '지금까지 이런 홍보는 없었다! 이것은 캠페인인가, 양산의 변화의 서막인가'가 차지했다. 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개발해 체험형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수도과의 '24시간 상수도 요금감면 온라인 신청', 민생경제과의 '소상공인 민생경제 도약 온(ON)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정보통신과의 '양산AI온', 재생전략과의 '목화당 1944', 보건행정과의 '보건지소 패러다임 전환'이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민생경제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자동지급이 선정됐다. 어르신들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정보통신과의 '초정밀 버스지도 구축', 평생교육과의 '학교복합시설 첫 건립'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도시계획과와 기후환경과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대운산휴양림팀의 '온(溫)숲, 숲GO'가 공공기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부서 포상금 총 78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 선발 및 성과상여급 S등급, 희망부서 전보, 교육훈련 우선선발, 특별휴가, 인사가점, 시장표창 등 다양한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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