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사 청탁 논란' 김남국·문진석 등 수사 착수…서울청 배당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0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21088760_web.jpg?rnd=2025120810321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08.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고발 사건은 지난 4일에 접수됐으며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4일 서울경찰청에 문 수석부대표와 김 전 비서관 등을 직권남용·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 전 비서관에게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휴대전화에는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는 김 전 비서관의 답신도 포착됐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최근 문 수석부대표가 김 전 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한 것을 감찰했다.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지자 김 전 비서관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사직서를 바로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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