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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코레일, 철도 연계 관광상품 선봬…"반응 뜨겁다"

등록 2025.12.08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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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대청호 잇는 철도 관광상품 출시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코레일, 대전시와  협업해 대전역을 중심으로 동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이 기존에 운영해 오던 '국악와인열차'의 오전 코스를 동구 대표 관광명소 중심으로 재편성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9일과 13일, 28일 등 3회 시범 운영된다.

서울역을 포함한 전국 5개 역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이 대전역 도착 후 소제동 철도관사촌과 아트사이트 소제 등 동구의 원도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청호 명상정원을 탐방한 뒤 충북 영동군 일원 관광지로 이동하게 된다.

관광 중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동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소개한다. 동구와 대전시는 홍보 및 기념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첫 운영 일정부터 15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대전시,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에는 정기 운영을 추진하고, 나아가 대전 단독 기차여행 상품 개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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