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익산시·식품진흥원·기업, 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등록 2025.12.08 17:0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관·기업 복지 협력 모델 구축…식품 자원 연계 체계화

익산시·식품진흥원·기업, 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자원 연계를 맡고, 식품진흥원은 식품 자원 제공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또 입주기업협의회는 식품 기부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전체 협력 구조에 참여한다.

시는 "행정·공공기관·기업의 역할을 단일 협력체계로 묶어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보유한 식품 자원과 사회공헌 역량이 지역 복지서비스와 연계되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의 속도와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구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